(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방한용 매트리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샘은 지난달 출시한 '포시즌 매트리스' 계약 건이 한 달간 2천 세트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매트리스 출시 한 달간 판매량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9월 나온 올시즌 매트리스는 출시 한 달간 700세트가 판매됐다.
매트리스 인기는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방한 효과가 있는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샘 측은 이 제품은 전기장판과 같은 온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전자파로부터 자유롭고 일반 고무 소재보다 내열 온도가 150도가량 높은 테프론 코팅과 소방복에 들어가는 난연 소재가 이중으로 들어가 화재 걱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탈부착이 가능해 바닥에 깔고 사용하면 한기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매트리스와 러그 등 방한 아이템이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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