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서울 상생상회에 통합영업관리시스템 구축

신세계I&C, 서울 상생상회에 통합영업관리시스템 구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농·특산물 판매 공간인 서울 안국동 '상생상회'에 통합영업관리시스템 '굿엠디'(goodMD)와 '굿엠디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굿엠디는 신세계아이앤씨가 개발한 유통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으로, 패션과 유통 부문에 특화됐다. 기기와 운용체계(OS) 종류와 관계없이 온라인에서 재고 현황과 매출관리 등 영업 전반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굿엠디 포스에는 결제 기능 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세금 환급(Tax Refund) 기능이 추가됐다.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상무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엠디는 필립스코리아, 레드페이스 등 패션·유통기업과 서울시산업진흥원의 다누리마켓, 여수시청의 퍼블릭마켓 등에도 구축돼 운영 중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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