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비공개 방문평가 방식으로 친절음식점 50곳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외부 기관에 의뢰해 19명의 전문 모니터가 친절 서비스, 음식 수준, 청결도 등 3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매년 한 차례 재평가하고 불친절 민원이 발생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정을 취소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업소는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방문교육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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