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희망의 하모니 제주로, 화합의 메아리 미래로!'라는 주제의 제3회 전국 어울림 합창 페스티벌'이 7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도내에서는 장애·비장애 통합 합창단인 이음합창단과 아라하모니합창단, 비장애합창단인 도란도란어린이중창단, Why not 연노형여성합창단, 포레스타앙상블, 안단테중창단이 참가했다.
도 외에서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과 대길푸른초장합창단이 참가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국악과 플라멩코 컬래버레이션인 소리께떼의 오프닝 공연과 발달장애 첼리스트 차지우의 찬조 공연, 도 내외 문화예술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도내 장애인시설과 장애 작가의 연합 전시회도 마련됐다.
젠더 폭력 예방 대중 강연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여성폭력 핫라인 대응 시스템' 사업의 하나로 9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젠더 폭력 예방을 위한 대중 강연회를 개최한다.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표창원 국회의원이 '여성폭력의 심리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여성 대상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알아보고 여성폭력에 대한 대응책과 입법 추진 현황 등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성폭력 핫라인 대응 시스템이란 여성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최대한 빨리 경찰과 전문상담원이 피해 현장으로 함께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2015년 10월부터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와 공동으로 24시간 핫라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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