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MVP에는 대전 황인범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무고사는 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천은 해당 경기 승리로 전남 드래곤즈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무고사와 세징야(대구), 미드필더 한교원(전북), 남준재(인천), 이석현, 김승대(이상 포항), 수비수 이상기(포항), 부노자(인천), 김민재, 김진수(이상 전북), 골키퍼 손정현(경남)이 뽑혔다.
베스트 팀은 전북 현대, 베스트 매치는 전북-울산 현대전이 선정됐다.
대전 시티즌의 황인범은 K리그2 35라운드 MVP를 받았다. 황인범은 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 경기에서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K리그2 베스트11에는 공격수 키쭈(대전), 두아르테(광주), 미드필더 가도에프(대전), 황인범, 임창균(아산), 에델(성남), 수비수 구대영(아산), 이청웅(부산), 윤영선(성남), 안주형(대전), 골키퍼 박주원(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아산은 베스트 팀, 아산-FC안양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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