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37)의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SK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 헤인즈를 투입할 예정이었다.
헤인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다친 무릎 부상 때문에 이번 시즌 한 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SK 장지탁 사무국장은 "헤인즈가 이틀 전부터 감기몸살 때문에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장에 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로써 헤인즈는 10일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
SK는 이날 전자랜드 전에 파워 포워드 김민수 역시 허리 통증 때문에 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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