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신임 비상임감사와 항만위원 4명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최근 전체 회의를 열어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및 비상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의결안에 따르면 비상임감사로 금융감독원 부산금융중심지 지원센터장을 지낸 이원만(60)씨가 선임됐다.
또 항만위원 7명 중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 추천으로 임명되는 4명에는 안성민(55)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조진행(61) 한라대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 한홍교(63) 전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황명필(45) JH컨설팅 대표가 선임됐다.
신임 비상임감사와 항만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2020년 11월 6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항만공사는 오는 12일 항만위원회를 열어 신임 항만위원장을 선출한다.
또 울산시 추천 항만위원 3명을 추가로 인선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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