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8일 ㈜대원플러스건설과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거북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했다.
거북섬 개발은 시흥시가 경기도, K-water와 공동으로 이 일대 33만㎡를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원플러스건설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초 인공서핑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마리나, 관광숙박, 주상복합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개발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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