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8일 오전 9시 58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쏘나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조모(54)씨가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기사와 승객 등 4명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는 다친 사람이 없었다.
경찰은 곡선구간에서 마주 보고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친 과정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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