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1-08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文대통령 "경북, 4차산업혁명·신북방정책 거점될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주력산업에 첨단과학 역량이 결합하면 경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포스텍과 울산 유니스트의 연구역량이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 대구의 의료·패션과 만나고 여기에 영천의 부품소재산업이 더해지면 탄탄한 스마트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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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쌀목표가격 19만6천원으로…직불제 통합 모든 작물 적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18년산부터 적용되는 쌀 목표가격을 19만6천원(80㎏당)으로 올리기로 했다. 당정은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2022년산 목표가격 변경 및 직불제 개편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쌀 목표가격을 18만8천192원(80㎏당)으로 제시하고 여기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19만4천원 수준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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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 주고 유류세 낮추며 경유차 감축?…미세먼지 대책 엇박자

정부가 8일 발표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 중에서 국민 삶과 가장 밀접한 내용은 '경유차 감축'이다.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경유의 높은 연료 효율을 이유로 경유차를 늘리기 위해 추진한 '클린디젤(경유)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경유차 중에서 상대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일부 경유차를 '친환경 차'로 인정해 제공했던 주차료, 혼잡 통행료 감면 등 혜택을 이번에 없앴다. 약 95만대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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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비소'검출 결핵백신 석달만에 늑장공표…의사들 "분노한다"

일본 보건당국이 결핵(BCG) 백신 첨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독성물질인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백신 제조업체의 보고를 받고도 이를 석달이나 넘겨 늑장 공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사회는 전날 도쿄(東京)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당국인 후생노동성이 문제를 파악한 뒤 석 달이나 늦게 이를 공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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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 인상 최소화?…'전면재검토' 국민연금개편안 어떻게 될까

문재인 대통령의 전면 재검토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만든 국민연금 개편 정부안 초안의 대폭 손질이 불가피해지면서 어떤 형태로 수정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연금종합계획안' 초안에 대한 중간 보고받았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국민 의견이 더 폭넓고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게 수정,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 초안에 제시된 보험료율 인상 폭이 예상보다 큰 게 국민 기대치보다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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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선언 비준동의로 협상력 증대" vs "비준동의 대상 아냐"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8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를 놓고 여야가 좀처럼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에 자동상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판문점선언은 비준동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철회를 주장했고, 바른미래당은 비준동의를 위해서는 정부의 구체적인 비용 추계 제출이 선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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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안은 손 놓고 딸과 떨어져 발견된 엄마…극단적 선택 가능성

제주 바닷바람을 피해 엄마가 꼭 안고 있던 세 살 딸이 바다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그 엄마도 반대편으로 떨어진 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양(3·경기)의 엄마 B(33·〃)씨는 전날인 7일 오후 6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끼어 있는 시신으로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https://youtu.be/H3HsafQQW5A] 해경이 진행한 육안 검사에서는 B씨 시신에 외견상 특별한 상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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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없던 하루…내일 낮부터 다시 농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덕분에 8일에는 모처럼 초미세먼지(PM-2.5) 걱정 없는 하루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의 일 강수량은 20.0㎜를 기록했다. 거제 서이말(75.0㎜), 제주 윗세오름(68.5㎜), 부산(62.6㎜) 등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밖에도 제주 서광(43.0㎜), 청양(42.0㎜), 영주(32.0㎜), 공주 정안(32.0㎜), 서산(30.9㎜), 용인(28.5㎜) 등 곳곳에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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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그루밍 성폭력' 피해 증언 잇따라…경찰, 목사 출국금지

"그 목사는 '너를 가장 좋아한다. 부모 다음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신뢰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계속 혼란스러웠습니다" 8일 피해자 측 한 목사에 따르면 인천 모 교회 청년부를 담당한 김모(35) 목사로부터 10대 때 장기간 '그루밍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신도들은 하나같이 그의 첫인상을 '다정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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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중간선거 성적표로 본 2020대선 지형도…공화·민주 '득실'은

11·6 미국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차기 대선의 지형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가늠자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공화·민주 양당의 2020년 대선 전망과 연관 짓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AP 통신은 7일(현지시간) 이번 선거 결과가 2020년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에 흥미로운 단서를 제공하는 수업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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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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