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종족분쟁 지역서 매장 시신 200구 발견

입력 2018-11-09 14:04  

에티오피아 종족분쟁 지역서 매장 시신 200구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에티오피아 동부의 종족분쟁 지역에서 약 20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AP 통신이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신 발견 장소는 오로미아 지역과 소말리 지역이 접한 곳으로, 두 지역 종족은 경작지 등을 놓고 충돌을 빚어왔다.
이들 시신은 살해, 고문, 성폭행 등을 저지른 것으로 악명높은 현지 준군사조직 '리유'가 개입한 종족분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과거 소말리 지도자의 종족분쟁 조장과 권한 남용 사건에 대한 증거를 조사하던 중 이들 시신을 발견하고 신원 확인과 사인 규명 작업을 하고 있다.
limitl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