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을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원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눈 만들기에 들어갔다.
같은 달 30일에는 정선소방서와 합동으로 스키장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슬로프 펜스·안전매트 설치, 곤돌라·리프트 안전검사 등 시설점검도 모두 끝낸 상태다.
하이원 스키장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개장이 애초 계획인 이달 중순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는 스키어들에게 최상의 설질과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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