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고들빼기 주산지인 전남 순천에서 12일 전국 고들빼기 김치경연대회가 열린다.
서면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나와 기량을 겨룬다.
현장 경연 심사 결과에 사전 제출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한다.
고들빼기김치와 고들빼기 뿌리 김치 분야에서 5점씩 뽑아 시상한다.
분야별로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주어진다.
고들빼기는 봄에는 겉절이나 나물, 쌈채로 먹다가 여름부터는 쌉싸름한 김치로 밥상에 오른다.
노지에서 재배해 맛은 물론, 품질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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