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1% 증가한 7조55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넘긴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천476억원 늘었다.
내년 예산 구성은 일반회계가 5조 6천314억원, 특별회계가 5천951억원, 기금은 8천289억원 규모다.
분야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가 2조1천109억원(37.5%)으로 가장 많고 농림수산 9천483억원(16.8%), 공공행정 4천435억원(7.9%) 순이다.
전북도는 이날 이런 예산편성안을 도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했다.
도의회는 이달 하순부터 예산안을 심의해 12월 13일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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