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9일 오전 명동 사옥 앞마당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그 해 실천한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남은 기간 집중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행사다.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그룹 관계사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 가정, 서울시·롯데제과[280360] 관계자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전통 북 공연과 1만1천111포기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이 진행됐다.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롯데제과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전달할 과자류를 후원했다.
하나금융은 "올해는 시각·청각 등 장애인 지원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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