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영화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향상을 위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이 15일 막을 올린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유니프랑스, CJ CGV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수원의 6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을 개최한다.
올해 상영작은 '패밀리 이즈 패밀리', '논픽션', '원 네이션',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 '파리 에듀케이션', '파리의 딜릴리', '택시 5'의 8편이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2016년 한불수교 1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15일 저녁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맡는다.
또 개막식에서 양국 간 영화 교류에 앞장선 영화, 영화인 또는 영화 관련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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