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법무부는 이달 12∼16일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인 12일은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스마일 센터 심포지엄'을 열고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일 센터는 법무부가 운영하는 정신적 외상(트라우마) 치유 전문 기관이다.
14일에는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는 피해자 지원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토크 콘서트도 한다.
16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는 '제2회 범죄피해 회복 희망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고통을 극복한 피해자와 가족의 사례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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