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박은하 주(駐) 영국대사, 장경욱 주 이라크대사, 선미라 주 폴란드대사 등 새로 임명된 대사 19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욱헌 주 태국대사, 허강일 주 방글라데시대사, 하태역 주 키르기즈대사, 홍석화 주 과테말라대사, 문덕호 주 핀란드대사, 여운기 주 아일랜드대사, 윤성덕 주 모로코대사, 여성준 주 모잠비크대사, 최영한 주 케냐대사, 김기주 주 콩고공화국대사, 최형찬 주 세르비아대사, 김동업 주 아제르바이잔대사, 정진규 주 불가리아대사, 권영대 주 레바논대사, 추원훈 주 파나마대사, 최영삼 주 니카라과대사도 이날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신임장을 주며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동석한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수여식에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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