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대학 클럽축구 최강을 가리는 '2018 K리그 퀸컵'(K-Win컵)이 오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축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리그 퀸컵에는 지난해 대회 챔피언 연세대를 비롯해 1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지난 1년간 대회 결과 포인트에 따른 상위 12개 팀과 도전자의 자격으로 참가 신청을 한 동아대, 부산대, 이화여대(FC콕), 강남대 등 네 팀이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16개 팀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부터 토너먼트를 벌인다.
경기는 전후반 20분씩 진행하며, 8강부터는 무승부의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 조 추첨식은 1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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