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보영(15·복주여중)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서귀포 아시아 오세아니아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보영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복식 결승에 왕자치(중국)와 한 조로 출전, 이마무라 사키(일본)-푼닌 코바피투크테드(태국) 조를 2-1(2-6 7-6<7-2> 10-8)로 제압했다.
ITF 주니어 대회는 4대 메이저와 1년에 5차례 열리는 A등급 대회, 이후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이 대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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