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전국 최대규모 가을꽃 축제로 꼽히는 경남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9일 폐막했다.
창원시는 지난달 25일부터 15일간 열린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때 160만명이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수(150만명)보다 10만명 늘어났다.
160만 명이 1인당 2만6천800원가량을 음식비, 쇼핑비용으로 쓴 것으로 나타나 4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마산권 대표상권인 마산어시장 인근 마산만 방재언덕에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개최했다.
방문객들이 축제 행사장만 찾지 않고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까운 마산어시장, 창동, 오동동, 창동까지 들르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음식점 등의 자영업자 매출이 늘었다고 창원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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