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흥국자산운용은 5천100억원 규모 '흥국우리시니어론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3호' 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인수합병(M&A) 거래 시 인수 대상 회사 지분을 담보로 인수자에게 자금을 대여하는 선순위 인수금융 전용 블라인드 펀드다.
우리은행[000030], 흥국생명, 흥국화재[000540] 등 14개 금융기관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우리시니어론펀드3호는 앞으로 우리은행이 주선하고 참여하는 인수금융 딜에 다수 분산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흥국자산운용은 2015년에 6천400억원 규모 우리시니어론펀드1호를, 지난해 4천800억원 규모 우리시니어론펀드2호를 각각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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