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대미 식품 수출 대응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미국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한국의 제3위 수출 상대국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최근 수입식품 안전관리와 공중보건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식품안전현대화법 대응, 식품 방어계획 수립 방법, 미국 수출 통관절차, 미국 식품 라벨링 표시기준·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강화된 미국 라벨링 표시기준과 작성방법 등을 담은 '식품 라벨링 가이드북'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부한다.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은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체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수출활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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