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베트남무역진흥청과 공동으로 오는 14∼15일 베트남 호찌민에 식품가공산업 분야 투자·무역 사절단을 파견한다.
국내 기업인으로 이뤄진 사절단은 160여개 기업이 입주한 베트남 롱하우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베트남 최대 국제식품전시인 '국제식품박람회'(Vietnam Foodexpo)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기업인 간담회, 베트남 투자진흥 콘퍼런스에 참여해 베트남 유망 투자 정보를 얻고 베트남 식품 제조-가공 산업 현황 등도 파악한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12일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양식 변화로 베트남에서 고품질의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투자자와 바이어들이 베트남 식품 가공업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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