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는 오는 12월 1일 배우 이민정과 주상욱이 주연하는 주말극 '운명과 분노'를 처음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그 여자가 진짜 자신의 운명인 줄 알고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분노를 그릴 멜로극이다.
이민정은 여주인공 구해라를, 주상욱은 재벌 2세 남주인공 태인준을 연기한다.
특히 이민정은 이번 작품으로 2016년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12월 1일 밤 9시 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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