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배우 신민아 주연의 다이빙 소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디바'가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디바'는 국내 최고의 다이빙 실력으로 '다이빙계의 디바'로 불리는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신민아는 이 작품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이유영·이규형·오하늬·주석태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처음으로 메인 투자자로 나섰으며, '가려진 시간', '잉투기'의 각본을 쓰고 '택시운전사'의 각색을 맡은 조슬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 감독은 "큰 사건 사고 없이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을 마무리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