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감독'으로 상을 받았다.
소속사 SM C&C는 박성광이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감독 데뷔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성광은 첫 연출작인 '욕'을 독일 '지하철 영화제'에 출품해 상영했고, 지난해에는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 슬픈'으로 '제1회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에서 연출상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는 "방송과 스크린을 오가며 방송인이자 영화감독으로서 활발한 활약을 전하는 박성광이 앞으로 또 어떤 분야에서 활약을 전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박성광은 현재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의 매니저 임송 씨와 남다른 신뢰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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