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1천95명에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입력 2018-11-13 14:40  

성남시, 내년 1천95명에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해 1천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3단계로 나눠 ▲1단계(409명) 1월 3일∼4월 23일 ▲2단계(343명) 5월 2일∼8월 19일 ▲3단계(343명) 9월 2일∼12월 19일 시행한다.
단계별로 17억1천∼17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판교 크린넷 주변 환경 정비, 무료 경로 식당 도우미, 시민농원 가꾸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73개 사업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 참여자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4만1천750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하루 부대 경비 5천원을 지급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 가운데 재산이 2억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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