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공간을 모색하는 '과학기술과 예술 그리고 창조적 문화예술교육공간을 위한 오픈토크'가 오는 15~1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시대 문화예술교육 기관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탐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15일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6일은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미래를 위한 창조적 예술공간이란?'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톰 도스트 영국 상상력연구소 교육디렉터는 첫날 '미래사회를 바라보는 문화예술교육의 시선', 둘째 날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시대에 문화예술공간의 방향은?'이란 주제로 이틀 연속 연설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융합은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에 대한 장벽을 완화하고 기존 예술교육의 역할까지 바꾸고 있다"며 "기술이 문화예술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는 오늘날 문화예술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향점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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