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가 내년 3월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한다.
13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이어스 앤 이어스는 지난 7월 첫 내한공연을 펼친 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 앙코르 공연을 기획했다.
엠리 터크만(신시사이저·키보드), 마이키 골즈워시(베이스), 올리 알렉산더(보컬)로 구성된 이들은 2015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커뮤니언'(Communion)이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 5개 부문 후보에 지명되며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다.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팔로 산토'(Palo Santo)에선 한층 성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샤이니의 키가 이어스 앤 이어스의 노래 '이프 유아 오버 미'(If You're Over m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 인지도도 높다.
공연 입장권은 오는 2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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