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이주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3일 서초구 한가원에서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법률 상담과 소송 대리 등 법률 구조와 관련한 업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가원 김혜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가원은 올해 이주 여성 인권서포터즈를 구성했으며 폭력피해 긴급지원 서비스 지원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이주여성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짜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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