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중문골프장 달빛걷기'가 오는 16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다.
6월 시작해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열린 이 행사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부족한 제주에서 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참가자들은 10번홀에서 출발해 종착점인 15번홀까지 도달하는 동안 절벽 아래 탁 트인 바다, 마라도가 보이는 노을,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한라산 등을 감상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낭만에 젖게 된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거리는 약 3km다.
300명 정원으로 그동안 진행된 '중문골프장 달빛걷기'는 일찌감치 사전예약으로 마감됐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미니콘서트와 퀴즈 이벤트, 댄스 배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한층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소프트웨어 산업보호대상 수상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소프트웨어 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타임스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앞장선 모범적 단체·개인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서귀포시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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