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미소 드림 의료공헌사업' 첫 수혜자 지원, 서울의료봉사재단과 공동사업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14일 국립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서 '한국남동발전(KOEN) 미소 드림 의료공헌사업' 첫 수혜자인 파키스탄 안면기형 어린이 가족에게 수술비 등 성금 1천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월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KOEN 미소 드림 의료공헌사업을 협약했다.
수술을 받게 된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입술과 입천장이 열린 '구순구개열(언청이)' 장애를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은 수술, 항공료 등 일체 비용을 후원하고, 서울의료재단에서는 의료 및 행정서비스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 2개 지역에 수력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봉사단을 2차례 파견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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