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수험생 교통 편의와 시험장 주변 경비 안전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7시 1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주변에 258명의 교통경찰과 순찰차 98대, 오토바이 21대를 투입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시내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 20곳에서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를 비롯해 수험표 분실·미소지자, 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에게는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시험이 끝나면 순찰차와 무장경찰관을 답안지 회송 업무에 투입, 수능이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수능 문답지 보관 장소인 7개 시험 지구 교육지원청에 경찰관 2명씩을 24시간 배치하고 112 연계 순찰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각종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로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