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중앙·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열린다.
좋은 일자리 포럼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수원에서 처음 열렸으며, 수원시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일자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 목표(광명시), 지역 맞춤 고용정책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안산시), 사회서비스 일자리(광주 광산구), 신중년 일자리(청주시) 등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해당 지역 시장·구청장이 발표한다.
포럼의 마지막 일정으로 ▲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일자리 창출 과제(박윤환 경기대 교수) ▲ 베이비부머 700만 시대, 신중년 일자리 확대 방안(임선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경기센터 소장) ▲ 노사상생형 일자리 정책과 지방정부 과제(조돈문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등 3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6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1회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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