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면세점이 15∼16일 이틀간 자사 광고모델의 촬영 의상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스타에비뉴 콜렉션(Star Avenue Collection)'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 이종석, 지창욱과 아이돌그룹 엑소, 슈퍼주니어, 2PM, 가수 황치열 등이 직접 착용했던 촬영 의상 및 소품 약 2천여 점이 나온다.
고객이 원하는 의상을 사면 판매금 전액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돼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지원 및 난민 구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사업의 경우,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등의 지역 어린이에게 악기 등을 전달하고 음악 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에비뉴 콜렉션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의상을 소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른 사회공헌 행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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