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투자사, 안양 박달스마트밸리에 관심

입력 2018-11-15 17:17  

美 부동산투자사, 안양 박달스마트밸리에 관심
안양시, 위트코프 회장 '경제고문'으로 위촉

(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미국 부동산 투자개발사인 위트코프그룹의 스티브 위트코프(61) 회장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박달스마트밸리에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 만안) 의원의 초청으로 15일 안양시를 방문한 위트코프 회장은 배수용 부시장으로부터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통, 접근성, 주변 환경 등 개발 가능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라고 밝혔다.
위트코프 회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예정지는 공항, 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관계자들과 함께 안양을 다시 방문해 의견을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시는 위트코프 회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


박달스마트밸리는 박달동 일대 342만㎡에 첨단 산업과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안양시 역점 사업이다.
위트코프 회장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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