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내년 4월 열리는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출품작 공모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나선다.
부산시는 내년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와 단기 스태프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공모 기한은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국내 경쟁부문은 내년 1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페스트홈(festhome.com)과 쇼트필름 데포(shortfilmdepot.com)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영상을 올리면 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인정하는 아카데미 공식인증 영화제에 선정돼 경쟁부문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부문(극영화·애니메이션) 후보심사 대상이 된다.
한국 경쟁부문 수상작은 해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거나 특별상영 등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또 내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단기 스태프를 모집한다.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방법과 단기 스태프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나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 051-714-1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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