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서울시는 이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 교육장에서 의료 통역 전문상담사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의료통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상담경험자·현직 상담사를 우선 선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민법 이해, 한국의 의료시스템, 이주노동자에게 필요한 의료상담 내용, 의료통역 에티켓, 의료관계법규, 치과 임상 현장 학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며 20일 오후 5시까지 신청 페이지(https://goo.gl/forms/aH75BPsuxBcxc76A3)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02-2229-49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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