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6일 전자기기 등 시험·인증서비스 업체인 ㈜HCT와 업무협약을 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양측은 의료기기 기업을 상대로 미국 식품의약청(FDA) 인허가 등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HCT는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업무 편의를 위해 자사의 미국 현지 사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의료기기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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