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는 제54회 한국문학상 수상자로 김남곤 시인과 한춘섭 시조시인, 신상성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동시집 '선생님이 울어요'와 시조 '다시 유월에', 소설집 '목불木佛'.
제34회 윤동주문학상은 서상만 시인과 서일옥 시조시인, 제37회 조연현문학상은 서연정 시조시인과 유혜자 수필가, 노원호 아동문학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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