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200 TR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KOREA) TR ETF' 등 2종을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총수익지수는 주가변동뿐 아니라 배당 수익을 재투자해 얻는 수익까지 반영하는 지수다.
이들 상품은 각각 코스피200 TR지수와 MSCI 한국 TR지수를 추종한다.
거래소는 "기존에 상장된 총수익지수 ETF 4종에 더해 TR상품을 추가로 제공해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들 상품이 상장하면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414개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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