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 최초의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가 오는 20일 30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한다.
2013년 5월 문을 연 서울상상나라는 개장 21개월(2015년 1월)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갔고, 43개월(2016년 12월)만에 200만 명이 입장했다.
올해 10월말 현재 누적관람객 수는 297만 명을 넘어섰고, 일일 평균 1천8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일일 최대 입장 인원 제한을 해 왔는데도 이 같은 인기를 끌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5천527가족(1만4천748명)이 연간 회원으로 등록해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자연, 예술, 공간, 문화, 과학 등 총 10개 주제 영역에 120여점의 창의적인 체험식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서울상상나라는 300만 번째 입장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20일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한다. 3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권, 상상나라극장 공연 무료 관람권, 행복플러스카페 무료 음료권, 특별 기념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서울상상나라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가족 체험 활동자료를 선착순 1만 가족에게 증정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겨울학기 '열린연극학교'와 11~12월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참조하면 된다. ☎ 02-6450-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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