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KT[030200]와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G-STAR) 2018'에서 5G 기술을 적용한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차별화된 게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회장에서 무선 인터넷에는 'KT 5G 기술'을, 유선 인터넷에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10기가 인터넷'을 적용했다.
경기장에는 5G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WiFi)를 설치했고, 10기가 인터넷을 이용해 올레 tv 모바일, 유튜브 등 7개 온라인 플랫폼에 경기 영상을 송출했다.
한국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천명이 참가했고, 현장에서 50만명, 온라인을 통해 150만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대회는 지난 15일 시작됐고, 이날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한국 대표로 뽑히는 4명의 선수에게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PUBG 모바일 스타 챌린지' 참가권과 항공·숙박권이 주어진다.
KT는 "KT 5G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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