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LIZTOX)의 국내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즈톡스는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쓴다. 기존에 알려진 제품명은 '휴톡스'였으나 누구에게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를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리즈톡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도입했다. 휴톡스는 수출용 제품명으로 사용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식약처 허가 후 내년 하반기 리즈톡스를 국내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위해 임상 3상 완료에 맞춰 품목 허가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했다"며 "올해 상반기 공장 실사를 완료한 만큼 국내 품목 허가 승인이 당초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