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18개 시·군 순회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희망 2019 강원 나눔 캠페인'이 20일 오후 원주의료원 사거리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순회모금으로 시작을 알린다.
1부 행사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린다.
제막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포함한 16명의 내빈이 참석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강원도 모금현황과 캠페인을 홍보한다.
이어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과 함께 강원랜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나눔의 열기를 끌어올리게 된다.
2부에서는 순회모금을 진행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을 계획이다.
순회모금은 매년 열리는 희망 나눔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김종태 아모르컨벤션웨딩 대표 300만원을 비롯해 대일식품이 1천500만원 상당의 김치 2천500kg, 원주시 기보회 회원들이 100만원, 원주시 나눔봉사단에서 300만원, 정우문 정병원 원장이 300만원, 천매막국수에서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계속된다.
캠페인 기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창구가 개설된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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