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9일 한국에너지공단 '2018 에너지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기업 자발적 에너지 절감 노력을 평가해 에너지 챔피언을 뽑는다.
지난해 시범 도입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파이넥스 3공장 집진기 전력 절감, 냉각팬시스템 구축 등으로 2014년부터 4년간 구매 에너지(전력·LNG·물) 비용 약 1천920억원을 아꼈다.
이번 인증으로 포항제철소는 3년마다 하는 에너지 진단 의무를 1회 면제받고, 에너지 절약 관련 정부 포상에서 우대받는다.
포스코는 다른 기업과 상생협력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 분야 특별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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