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가 독일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알리는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지난 17일부터 6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문화예술공간인 '주 게젤샤프트하우스'에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인 미니멀리즘을 소개하고 제품디자인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겸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아트디렉터를 맡아 이번 행사를 총괄했다.
그는 제품 디자인을 소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TV,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와인셀러, 건조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현대미술 작품이나 디자인 가구 등과 배치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러시아와 스페인에서도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행사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새로운 분야와 협업해 LG 시그니처의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