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카페에서 '도시·농촌 청년세대가 직접 공감·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유명 강사를 초청해 시대적 배경에 따른 농업·농촌의 가치 변화를 되짚어 보면서, 우리 시대 젊은 층이 기대하는 미래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야기 인문학'의 조승연 작가가 '농업·농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다큐멘터리 '파밍보이즈'의 변시연 감독이 '농업·농촌의 현재 가치',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토크콘서트는 농식품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frakorea)으로도 생중계한다. SNS 이벤트와 실시간 질의 응답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21∼26일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는 '농촌과 도시, 다시 바라보다' 전시도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작가 5명이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과 미래의 농촌을 풀어낸다.
김종구 농식품부 대변인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농촌을 직접 경험하지는 못하지만, 전원생활의 여유를 꿈꾸는 도시의 젊은 세대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과 가능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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