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독립PD협회 회원 15명을 초청해 기획 답사를 했다.
답사는 '의향·예향·미향 광주다움의 매력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 PD들은 1913 송정역, 5·18민주 묘지, 양림동 근대 문화거리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광주의 멋과 맛을 즐겼다.
이어 20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둘러보고 100년 전통 양동시장을 견학했다.
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은 "광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때 아이디어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13차례에 걸쳐 독립PD·방송작가 등을 초청해 광주를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기획 답사를 통해 '광주다움'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방송PD들과 오찬을 함께 한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광주의 매력과 가치가 방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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